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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의 문제아 린제이 로한이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에는 뺑소니 사고를 내면서‘명불허전’의 위엄을 과시했다.
미국 연예전문 매체 TMZ닷컴의 1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로한은 지난 이날 새벽 할리우드의 세어즈 클럽 앞에서 자신의 포르쉐 차량으로 보행자를 치고 도주했다.
피해자는 해당 클럽의 매니저로 그는 사고 당시 응급실로 후송됐으며 로한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고는 로한에게 치명적이다. 그는 현재 보호관찰 상태로 만약 또 다시 기소를 당하는 등, 법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수감이 확실하다.
이 같은 사고에 대해 린제이 로한은 반박하고 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두 거짓말”이라며 “사회봉사를 마치고 친구생일을 축하해 주려고 잠시 클럽에 갔다. 하지만 파파라치 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돌아왔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그의 이 같은 주장은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 현장에 수 많은 파파라치들에 의해 사고 당시가 포착된 것. 심지어 로한은 사고 직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자신의 친구와 자리를 바꿔 앉으며 운전 사실을 은폐하려 하는 장면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사진 = 린제이 로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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