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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최정윤이 MBC 새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극본 서현주 연출 손형석)에 출연한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도시적인 이미지의 매력녀로 사랑 받았던 최정윤이 '천사의 선택'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최정윤은 '오작교 형제들'의 촬영을 마치고 신혼여행 및 휴식을 가지려 했지만 '천사의 선택' 출연 제의를 받고 고민 끝에 일정을 뒤로 미루고 드라마를 선택했다.
'천사의 선택'은 자신의 배우자로 인해 배신의 상처를 받고 바닥까지 떨어진 여주인공이 애절한 가족애로 뭉쳐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최정윤이 연기하게 될 여주인공 최은설은 화장품회사 연구원이자 결혼 2년차 주부로 오지랖 넓고 명랑 쾌활하며 '주의하시오'라고 써있는 건 일단 다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캐릭터다.
최정윤은 드라마 외에도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꿈엔들' 고정 MC로도 발탁, 예능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최정윤.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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