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구리 김종국 기자]서울의 골키퍼 김용대가 무실점으로 팀 연승행진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김용대는 15일 오후 구리 챔피언스파크서 열린 미디어간담회에 참석해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을 상대로 치르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라운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용대는 "홈에서 두번째 경기인데 첫번째 홈경기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무실점으로 연승을 이어가겠다. 전북전까지 무실점으로 3연승을 하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올시즌 초반 팀 분위기에 대해선 "시즌초반 2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다. 분명히 고비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비를 얼만큼 넘기느냐에 따라 성적이 결정된다.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실점율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용대는 "2010년에는 0점대 실점율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그러지 못했다"며 "올해는 (김)진규가 다시 왔다. 시즌을 준비하면서 수비가 더 안정되고 좋아졌다. 앞으로도 남은 경기에서 0점대 실점율을 기록하도록 하겠다"는 의욕도 함께 전했다.
[김용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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