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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앙드레김에게 받은 옷을 기부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2'(이하 '자기야') 녹화에 아내 진수정씨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진수정씨는 남편 김성주에 대해 "남편이 별걸 다 모은다. 17년전 작성했던 입사지원서, 합격증, 제대 후 갱신한 주민등록증 등 이것 저것 버리지 못하고 다 모은다"며 "나는 남편의 물건을 버리지 못해 늘 불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앙드레김이 생전 김성주에게 선물했던 정장 두벌이 옷장을 많이 차지해 몰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김성주는 현장에서 아내의 발언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성주가 출연하는 '자기야'는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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