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윤현 감독의 '가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16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비'는 15일 전국 315개 스크린에서 2만 387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만 509명을 기록했다.
15일 개봉한 '가비'는 아관파천 시기 고종과 조선 최초 바리스타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영화로 김소연이 비밀스런 분위기의 바리스타 따냐, 주진모가 러시아 최고의 저격수이자 이중스파이 일리치, 박희순이 고종암살작전의 대상이 되는 고종, 유선이 조선계 일본인 사다코 역을 맡았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화차'(감독 변영주)가 차지했다. '화차'는 전국 463개 스크린에서 6만 7196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총 100만 5888명의 관객을 기록,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뒤를 이어 '가비'와 같은 날 개봉한 조쉬 트랭크 감독의 영화 '크로니클'이 전국 299개 스크린에서 3만 14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가비']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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