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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90년대 초 발라드곡 ‘이별 아닌 이별’로 큰 인기를 모은 가수 이범학이 20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컴백한다.
이범학은 16일 자정 트로트 앨범 ‘이대팔’을 공개하고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1992년 2집 ‘마음의 거리’ 발매 이후 20년만이다.
바이브의 윤민수와 손잡은 ‘이대팔’은 중년 이상의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는 이범학의 의지로 탄생된 곡이다.
이범학은 “한국 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뽕삘이 있다고 생각하고 나 또한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나이에 맞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이대팔’ 외에 지금의 이범학을 있게 한 ‘이별 아닌 이별’도 수록됐다.
[20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해 컴백한 이범학. 사진 = 생존기획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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