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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인배우 지후가 첫 시트콤에 도전한다.
지후는 16일 방송될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극본 서은정, 연출 박승민) 8회의 첫 번째 에피소드 '실연 조작단'에서 카라 한승연이 잊지 못하는 옛 애인이자 쥬얼리 김은정의 남자친구 찬우 역으로 두 여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매력남으로 등장한다.
지후는 KBS 2TV '드림하이', tvN '롤러코스터'와 MBC '보석비빔밥', '지고는 못살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일본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그는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게 됐다.
지후는 촬영 당시 원삼(임원희 분)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해 남자다운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지민 역의 쥬얼리 김은정과 닭살 커플 연기를 펼친 후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등 남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후 소속사 관계자는 "지후가 시트콤 연기는 처음이지만 이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의 연기 경험을 밑거름으로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 지후의 열연은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후(왼쪽)와 김은정. 사진 = MGB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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