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남매’ 이효리·대성, 2년만에 방송서 재회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이른바 ‘떴다 남매’ 이효리와 빅뱅 대성이 오랜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이하 유앤아이) 녹화에서 프로그램 진행자와 가수로 만났다.

이효리와 대성은 2년 전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예능 남매로 큰 인기를 모았었다. 이후 서로 다른 길을 가다 빅뱅의 컴백과 함께 오랜만에 방송에서 반갑게 만난 것.

빅뱅은 이날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레이디 가가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라이브 밴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빅뱅은 녹화에서 미니앨범 5집 신곡인 ‘블루’(BLUE)를 비롯해 ‘배드 보이’(BAD BOY),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등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효리와 대성의 만남, 빅뱅의 공연은 18일 밤 12시 ‘유앤아이’에서 방송된다.

[2년 만에 방송에서 재회한 가수 이효리(왼쪽)와 빅뱅 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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