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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송일국(41)이 세 아들을 얻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글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송일국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송일국의 아내 정모씨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이날 오전 8시 30분께부터 제왕절개 수술을 시작해 한 시간여만에 건강한 세 쌍둥이를 낳았다. 송일국과 그의 어머니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은 병원에서 정씨의 출산을 함께 기다렸다.
이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오늘(16)일 오전 9시 30분께 송일국이 세 아들을 얻었다"며 "송일국이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너무 기뻐하고 좋아하고 있다. 아내에게 '너무 고생했고 감사하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산모와 태아 세 명 모두 건강한 상태다"며 "송일국의 어머니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께서도 세쌍둥이가 나오자 아이들의 태명인 '대한민국만세'라고 손주들 이름을 부르며 크게 기뻐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 역시 송일국의 득남을 축하하고 있다. 각종 게시판과 SNS에서 네티즌들은 "송일국씨 꼭 본인처럼 나라에 도움이 되는 아들로 만드세요. 축하드려요" "송일국 아들이니까 장군감이겠다" "자식들 생각해서 더욱 좋은 모습 부탁드려요"라는 등의 댓글로 축하했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3월 부산지방법원 판사인 정씨와 결혼했다.
[사진 = 송일국]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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