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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가 가수 재발굴 오디션을 진행한다.
KBS에 따르면 아이돌 가수 출신들의 재기 프로젝트인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의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둬 톱 가수의 꿈을 안고 데뷔했지만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던 아이돌 가수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은 한 장 이상의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한 이들 중 공개모집과 오디션을 통해 30명의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각종 미션을 통해 가요계를 넘어 사회 문화전반에 영향력을 과시할 문화아이콘으로서의 슈퍼아이돌 그룹 멤버 5인을 선발한다.
이 프로그램의 연출은 새로운 시도와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던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의 전진학 PD가 맡는다.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은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진 실력파 아이돌 가수들을 재발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데뷔라는 정점에서 실패라는 나락으로 떨어진 이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한편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은 한 장 이상의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한 솔로 혹은 그룹(성별,나이,장르불문 일/소속사 유무 상관없음) 출신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4월 13일 오후 6시까지 KB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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