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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이 1년만에 또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최성봉은 18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코갓탤2)의 대전 지역 2차 지역예선 녹화에 특별 참석해 스페셜 공연을 선보였다. 시즌1때 대전 지역 예선에 참여했던 최성봉은 시즌2에 지원한 같은 지역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는 후문.
최성봉이 '코갓탤' 대전 예선 무대에 오르는 것은 꼭 1년여만이다. 시즌1 대전 지역 예선에서 수줍게 무대에 올라 덤덤하게 자신의 아픈 사연을 얘기한 뒤 황홀한 목소리로 '넬라 판타지아'를 열창, 현장에 있던 좌중에게 가슴 찡한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 바 있다. 최성봉은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청와대 초청공연,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성봉은 "불과 1년전 '코갓탤' 예선에 참여할 때까지만 해도 지금의 이런 나를 생각하지 못했다. '코갓탤'은 내가 세상에서 내 힘으로 얻어낸 성과로, 그저 스쳐지나가는 기회가 아닌 운명이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을 시작으로 김구라, 박칼린, 장진 등 심사위원들이 직접 심사에 나서는 2차 예선 녹화는 25일 광주, 4월 1일 부산, 8일 대구, 22일 인천, 28-29일 서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봉. 사진=CJ E&M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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