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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린이 이별의 아픔에 노래 도중 눈물을 보였다.
린은 오는 17일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김건모 특집 2탄'에서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을 선곡해 노래 도중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린은 눈을 지그시 감으며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해 애절한 보이스를 선보 였다. 하지만 린은 노래 도중 눈물을 하염없이 흘려 슬픈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가수들 역시 눈가가 촉촉해지면서 조용히 린의 무대를 지켜봤다는 후문.
노래를 마치고 린은 "최근 이별의 아픈 시간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고, 김건모 역시 '혼자만의 사랑'을 녹음할 당시 이별에 관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공감했다.
'혼자만의 사랑'은 1993년 김건모 2집 앨범 수록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말 그대로 아직까지 혼자 사랑하고 있다는 내용의 슬픈 발라드다.
[린. 사진=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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