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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하지원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윗몸 일으키기'를 재현하며 예능감을 뽐낸다.
하지원은 최근 SBS 목동 사옥에서 시작된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최기환 아나운서와 김민지 아나운서의 소개로 각자 이름의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국가대표 운동선수처럼 입장했다.
이어 깜짝 게스트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나왔고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주역 하지원이 대표로 성화를 들고 화려하게 등장,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하지원은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09년 방영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과 선보였던 명장면인 '윗몸 일으키기'를 재현해 팀원을 선택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서로 선택받을 수 있다'고 자신하며 하지원과의 윗몸 일으키기에 열과 성을 다했다.
이번 '제1회 런닝맨 선수권 대회'는 광화문, 명동 등 도심 곳곳에 마련된 런닝맨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볼링, 배드민턴, 높이뛰기 등을 대결했다.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승부에 임했으며, 하지원은 모든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과 체력으로 선전했다.
더불어 계주와 이름표 떼기가 결합된 '계주 레이스'에서는 '선수권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하지원이 등장하는 '런닝맨'은 18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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