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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화려하게 막을 내린 '해를 품은 달'의 종방영 현장은 축제 분위기였다.
16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종방연이 진행됐다.
종방연에는 주연배우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김민서를 비롯, 아역배우 여진구 김유정 이민호 진지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드라마 성공에 빠질 수 없는 명품조연 김응수 양미경 정은표 전미선 등 중년배우들을 포함한 '해품달' 출연진이 대부분 참석해 성공을 자축했다. 촬영하는 동안 친분이 쌓인 배우들은 서로 반겼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양명 역 정일우는 "'해품달'은 나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작품이다. 3개월 넘게 고생하신 스태프분들과 연기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수청 국무 장녹영 역으로 열연했던 전미선은 "모두가 즐기는 자리라 뜻 깊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종방연 이벤트로는 상장수여식이 진행돼 '순정마초'상에 어린 양명 이민호, '디테일상'에 김도훈 PD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해를 품은 달' 시청자 팬들이 만든 UCC와 촬영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이날 초대가수로는 '해를 품은 달' OST로 사랑받은 이기찬이 참석해 '아니기를'을 불러 현장을 달궜다.
['해를 품은달'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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