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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가 뱀파이어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신화는 오는 23일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하는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뱀파이어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핏빛 의상을 입은 6명의 멤버들은 창백한 얼굴로 눈을 감은 채 십자가를 들고 있는 뱀파이어 콘셉트를 선보였다.
신화가 오랜만에 내놓는 이번 정규 10집은 작사, 작곡, 디렉팅 등 앨범 전반에 걸친 작업에 전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수록곡의 구성 및 트랙순서, 트랙간의 간격까지 세심하게 고민해서 제작했다는 후문.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신화 10집은 500여 곡의 데모곡을 멤버들이 직접 모니터하고 선곡해 신화가 진짜 하고 싶은 음악들을 수록했다”며 “앨범 콘셉트와 재킷까지 멤버들이 의논해 키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비너스’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작업을 같이 한 앤드류 잭슨이 작곡하고 이민우가 노랫말을 썼다.
신화는 10집 발매와 함께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를 연다.
[정규 10집 발매를 앞두고 뱀파이어로 변신한 그룹 신화. 사진 = 신화컴퍼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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