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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친한 사이인 일본의 유명배우 오구리??의 결혼 축가를 즉석에서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인근 호텔에서 열린 이온(AEON) 패션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해 마침 이날 결혼발표를 한 오구리??을 위해 자신의 히트곡인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을 아카펠라 버전으로 불렀다.
김현중과 오구리??은 여러 차례 식사도 같이 하는 등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는 공통점도 있다. 김현중은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을, 오구리??은 일본판 ‘꽃보다 남자’에서 하나자와 루이 역을 맡아 각각 열연을 펼쳤다.
김현중은 이날 “평생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오구리??은 한편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년간 교제중인 배우 아마다 유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후 14일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했다.
[절친 오구리??의 결혼 축가를 즉석에서 선보인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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