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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삼촌인 이수만 못지 않은 CEO 본능을 발휘했다.
써니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 녹화에 참여해 '자급자족 아이템을 개발하라'는 특명을 받고 전국 각지의 억대 매출을 자랑하는 귀농 총각들을 찾아갔다.
영농개발자금 100만원이 걸린 경쟁이었던 만큼 멤버들 모두 눈에 불을 켜고 창업 아이템 개발에 힘썼고, 그중에서도 써니의 모습이 단연 돋보였다.
써니는 황태 덕장 총각을 찾아가 아이돌 촌이 있는 대부도에서 흔히 잡히면서도 저렴한 숭어, 간재미, 망둥이 등을 활용한 가공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황태덕장의 작은 노하우 하나 빼놓지 않고 메모장에 적는 모습을 보이며 CEO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런 모습에 엠버는 미국지사, 지영은 일본 지사를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써니를 비롯한 G8멤버들이 '자급자족 아이템을 개발하라'는 미션에 임하는 모습은 17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CEO 본능을 발휘한 써니.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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