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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함부르크가 프라이부르크에 완패를 당했다.
함부르크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아레나서 열린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서 1-3으로 졌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프라이부르크전서 후반 시작과 함께 퇴레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리그 14위 함부르크는 프라이부르크전 패배로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진 가운데 6승9무11패(승점 27점)를 기록해 15위 아우크스부르크(승점 26점)에 승점 1점차로 ?기게 됐다.
함부르크는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페트리치와 아슬란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일리세비치와 퇴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야롤림과 테세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0분 플럼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3분 칼리퀴리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함부르크는 후반 시작과 함께 퇴레와 테세를 빼고 손흥민과 베르크를 출전시켜 공격 변화를 노렸다.
반면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7분 마키아디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함부르크는 후반 30분 일리세비치가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프라이부르크전을 패배로 마쳤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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