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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적우(41)가 자신의 실제나이를 공개했다.
적우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 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 MC 박미선으로부터 "적우씨가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소문들이 많아서 힘들어 하셨다. 검색어에도 자주 올랐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적우는 "다 무서웠는데 이건 좀 웃기더라. 고 정주영 회장님이 소를 몰고 북한에 가셨는데 그 소들을 내가 다 사줬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밝혔다.
또 MC들은 "나이에 대한 건 밝혀주셨으면 좋겠다"고 물었고 김구라(42)는 "나랑 이휘재씨는 내 또래라고 했는데 박미선씨는 나보다 누나라고 했다"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70년생이며 이휘재(40)는 72년생이다.
이 같은 질문에 적우는 "71년 돼지띠다. 프로필에는 77년생으로 돼있다. 내가 그런 건 아니다. 옛날 소속사에서 그런 거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자 김지선은 "어머, 친구야"라고 동갑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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