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복귀한 김태균이 시범경기에서 국내 복귀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18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과의 경기에서 4번타자로 등장한 김태균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월 3점포를 작렬했다.
1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들어선 김태균은 상대 투수인 '좌완 영건' 강윤구의 4구째를 잡아 당겨 비거리 110m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3-0으로 앞서게 됐다.
[한화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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