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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가 이상형으로 배우 신민아를 지목했다.
지오는 1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신민아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데뷔 이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토크쇼에 단독 출연한 엠블랙은 이날 누가 가장 연애를 많이 해 봤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지오를 꼽았다.
이에 지오는 "유아기부터 지금까지 20번 정도 연애를 한 것 같다"며 "이상형은 없다. 서로 사랑한다면 충분하다"고 명확한 연애관을 밝혔다.
하지만 불시에 시작된 이상형 월드컵이 시작되자 180도 태도가 돌변했다. 신세경, 이민정, 신민아 등 최근 인기 여배우는 물론 윤아, 수지, 아이유 등 같이 활동하는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연달아 호명됐지만 지오는 마치 정해놓은 사람이 있다는 듯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답변을 이어나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승을 앞두고 MC 박경림은 "이렇게 빨리 진행되는 이상형 월드컵은 처음이다"며 "양동근 씨는 결승전에서만 30분 고민했다"고 말했지만 지오는 거침없이 신민아를 꼽았다.
'이상형이 없다던 사람이 맞냐'는 주변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지오는 꿋꿋하게 "러블리하고 청순한 사람이 좋다"며 신민아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엠블랙 지오(왼)와 신민아. 사진=마이데일리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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