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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용감한 녀석들' 정태호가 일본의 혐한류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정태호는 18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나의 용감함을 보여주지"라고 말하며 용감한 발언을 하기 위해 무대 앞으로 나섰다.
그는 "김태희에게 '돌아가라. 오면 죽는다'고 한 바다 건너 너희들 잘 들어. 너희들은 절대 가질 수 없는 보물 두 가지가 우리에게 있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태희 그리고 독도"라며 "그런데 이것들을 진짜!"라고 흥분해 신보라 박성광이 정태호의 입을 막으며 "그만해"라고 말리는 사태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달 21일 일본의 한 제약회사 기초화장품 모델에 기용됐지만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김태희는 작년 11월 국회에서 반일인물이라고 비판받았다"는 악의적 전화와 비난여론으로 행사 중지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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