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염정아와 김서형이 영화 무료 출연을 통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염정아와 김서형은 오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에 무료로 출연한다.
2009년 출범한 이래 꾸준히 단편영화를 제작지원 한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가 새로운 방향에서 단편영화 감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명칭은 'E-Cut 감독을 위하여'로, 역량 있는 신예 감독을 발굴 및 지원하는데 배우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최종 선정된 두 편의 작품에 편당 4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여배우 김서형, 염정아가 선정된 두 편의 영화에 재능기부(무료 출연)한다. 두 사람은 두 사람은 국내 단편 영화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최근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5분 미만의 작품에 무료 출연을 확정지었다.
공모 중인 작품은 5분 미만의 단편영화로 장르 및 주제의 제한이 없고, 단편영화 한 편 이상 연출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완성된 두 편의 단편영화는 오는 9월 13일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사진 =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공모전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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