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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팀이 오는 7월부터 인도네시아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팀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합작 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총 30부작)의 주인공 영민 역에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인도네시아 내 한국인이 경영하는 바로나 그룹의 자회사인 드라마 제작 및 투자사 Asia Top Entertainment(대표: 김민영)와 인도네시아 드라마 제작사 Digital Network Art(대표: 리나 노비타, Rina Novita)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각자 다른 문화 속에 피어나는 연인간의 사랑을 그려낼 '사랑해, I love you...'에서 팀은 현지 인기 여배우 레발리나 에스 떼맛(Revalina S Temat)과 열연을 펼친다.
레발리나 에스 떼맛은 2009년 인도네시아 반둥 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자 배우 상을 수상한 인기 여배우이자 실력파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연출은 젊은 감각으로 신예로 손꼽히는 인드라얀또 쿠르니야완 감독이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의 서울 촬영 분은 로케이션 스카우팅 및 제작비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향후 양국의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팀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훤칠한 외모와 완벽한 영어실력에 드라마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이스를 지닌 팀을 보고 바로 출연을 제안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팀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해, I love you...' 남녀 주인공 팀(왼쪽)과 레발리나 에스 떼맛. 사진 =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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