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상형, '꽃남' 이민호보단 '훤' 김수현이 좋아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이상형으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역인 배우 김수현을 선택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민정의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이날 이민정은 엄태웅과 장혁과의 대결에서 엄태웅을 선택했고, 조선시대 꽃남 김수현과 '꽃보다 남자' 구준표 역의 이민호와의 대결에서는 김수현을 선택했다. 최종 결승전에서 엄태웅과 김수현이 이름을 올리자 이민정은 주저없이 김수현을 선택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민정은 "엄태웅 선배님은 영화 홍보에서 려원 씨와 결혼 공약을 하더라"며 탈락이유를 전했다. 리포터 황제성은 "김수현에게도 극 중 연우(한가인 분)가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사극이니까 괜찮다"는 말로 관대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