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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제훈이 과거 장미 100송이로 고백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제훈은 1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의 '사랑학개론' 쇼케이스에서 고백할 때 이용하고 싶은 아이템을 고르는 심리테스트에 임했다.
그는 장미를 고르며 "저도 고백을 해본 적이 있다"며 "장미를 선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미 100송이를 준비해서 99송이를 주고 제가 1송이를 들고서 줬다는 확인을 했던 것 같다. 아름다운 선물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중에서 떠오른 것이 빨간 장미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심리테스트에서 엄태웅은 집, 한가인은 반지, 미쓰에이 수지는 CD를 골랐다.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는 첫사랑 서연, 두 사람이 함께 집을 완성해 가는 동안 과거 기억이 되살아나 새로운 감정을 쌓아가는 로맨틱 멜로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건축학개론' 쇼케이스에 참석한 이제훈.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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