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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훤'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18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역인 김수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이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예전엔 집에 들어가면 부모님이 방안에서 '왔니'했는데 지금은 달려나와 반겨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포터 박슬기가 종영소감을 묻자 "가슴 속에서 머릿 속에서 (훤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생각나더라"고 말하며 출연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김수현은 말문을 이어가지 못하고 "아, '해품달' 짠하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글썽이며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수현.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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