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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방송인 설수현이 진정한 주부 9단의 살림 면모를 뽐냈다.
설수현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서 남편을 위한 내조를 밝혔다.
이날 그는 "매일 아침마다 남편을 위한 9첩 반상을 차린다"며 "매끼 식단에 5대 영양소를 꼭 챙긴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은 만만치 않은 준비 시간을 예상했으나 설수현은 "30분 만에 준비를 끝낼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설수현은 "한 번에 여러 가지를 해야 돼서 가스레인지 4구가 부족해 8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설수현은 만능 살림 실력을 뽐내며 한 번에 청소, 요리, 설거지를 해치우는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이는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설수현.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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