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초한지' 정려원, "욕할 때 온몸이 떨리고 땀나" (인터뷰①)

시간2012-03-19 16:06:26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니가 누구신대요? 똥 싸러 가셨는대요?"

지난 13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정경순 장영철, 연출 유인식) 속 안하무인, 거친 입담의 천하그룹 외손녀 백여치의 대사다.

"아직 제 안에 여치가 남아있어요."

인터뷰를 위해 만난 배우 정려원(31)은 아직 백여치의 모습 그대로였다. 붉은 빛 헤어스타일에 거침없는 입담까지 TV 속 백여치가 걸어나온 듯 했다. 인터뷰 중 실제 백여치의 대사까지 읊으니 마치 백여치와 대면한 듯 했다.

"저는 작품이 끝나면 이전 캐릭터가 나갈 기간을 남겨둬야 해요. 백여치라는 친구가 정려원이란 건물에 세들어 사는데 나갈 수 있는 기간을 둬야 나갈 수 있잖아요. 흥청망청 판을 벌려둔 상태에서 나갈 수 없죠. 지금도 여치가 아직 남아있어요."

'샐러리맨 초한지'. 제목만큼이나 독특했던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 경제다수를 차지하는 샐러리맨의 애환을 코믹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이범수, 정려원 등의 코믹연기는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공감대 형성과 함께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SBS '자명고'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정려원은 그간 시청률과는 인연이 없었다. 방영 전 인기상을 탐내던 그녀였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싫지만은 않아 보였다.

"사랑받아서 너무 좋아요. 예전에는 제 나이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랑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마치 직장인분들이 보너스 받는 기분인 것 같아요. 가장 큰 변화는 드라마 끝나고 지인들에게 문자가 많이 왔어요. '사랑받는 것이 이런 거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꼈어요."

"욕할 때 온몸이 떨리고 땀이 났어요."

백여치는 욕으로 통했다. 전무후무한 캐릭터였다. 국내 드라마에서 실제 욕을 구사하는 여배우를 볼 수 있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정려원은 실감나에 욕했고 극중 '삐' 소리로 음소거 처리돼 '음소거녀'로 불리기도 했다.

"대본에는 욕이 써 있지 않았어요. 'xx같은 xxx가' 같이 씌여 있었어요. 제가 평소 욕을 하지 않아 표현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방송을 하다보면 평소 습관이 나오기 때문에 욕을 하지 않았거든요. 화가 나면 혼자 울면서 삭혔어요. 하지만 여치는 화가 나면 바로 뱉는 스타일이었죠. 그러다보니 처음 배우분들에게 소리지르고 화낼 때 온몸이 떨리고 땀이 났어요."

욕 뿐만 아니라 극중 백여치는 보기만 해도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줬다. 신경에 거슬리면 때리고 욕을 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거침없이 폭언을 가했다. 이런 백여치의 모습은 억눌린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줬지만 막상 배우 정려원에게는 쉽지 않은 연기였다.

"제가 여치같은 성격일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아요. 처음 촬영할 때는 에너지 소모가 많았어요. 정말 힘들게 찍었어요. 극중 크게 소리 지르고 욕을 많이 했어야 하는데 멈춘 이유가 대사를 하면서 안나와서였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죠. 여치를 연기하면서 현장에서 많이 민망하고 당황스러웠지만 그런 과정에서 연기적으로 성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②에서 계속

[정려원.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베스트 추천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