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스터디 그룹 결성? "나만 잘하면 돼"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윤지가 자신의 스터디 그룹 멤버를 공개했다.

이윤지는 지난 17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스케줄 정리 중인 송매니저. 대본을 몇 번이고 정독하는 메이크업 수진쌤과 스타일리스트 해림. 너무 매력적인 인물 재신까지. 나만 잘하면 된다. 이윤지"라는 글과 함께 스태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카메라 앵글을 주시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이윤지 뿐, 다른 스태프들은 모두 대본과 스케줄표에 열중하고 있다.

이윤지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 공주 이재신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재신은 왕실의 막내딸로 태어나 온갖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자란 공주로 보헤미안적 감성을 겸비한 인물이다.

공주라는 신분, 인디밴드 보컬이라는 다소 상반된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인물 이재신을 위해 이윤지는 물론이고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담당 매니저까지 연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함께 둘러앉아있는 모습이 스터디 그룹 같다" "이윤지와 스태프들 사이가 돈독해보여" "드라마 기대할게요 공주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윤지와 스태프. 사진 = 이윤지 트위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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