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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유민규가 얼짱 슈즈 디자이너 여자친구와 최근 결별했다.
유민규는 19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여자친구와 올해 초 헤어진 사실을 언급했다.
유민규는 지난해 10월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캐스팅 오!보이' 출연 당시 세 살 연상의 여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내 눈엔 당신이 최고다"고 스스럼없이 닭살 애정을 표현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유민규는 "여자친구를 공개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했는데 후회하진 않는다. 그 분과는 1년 4개월 정도 교제했다. 하지만 이후 서로 바쁘다 보니 연락이 뜸해졌고 올해 초 자연스레 헤어졌다. 지금은 괜찮다. 이제 막 연기자로 입문한 만큼 당분간은 일에 충실하고 싶다"고 담담히 심경을 털어놨다.
유민규는 모델 출신으로 tvM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오!보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후 연기자로 본격 입문했다. 20일 종영을 앞둔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카라스마 넘치는 바람둥이이자 록밴드 '안구정화'의 베이시스트 김하진으로 출연했으며 까무잡잡한 피부에 189cm의 훤칠한 키,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로 데뷔 초 '강동원의 도플갱어'로 불렸다.
[얼짱 디자이너 여친과 올 초 헤어졌다고 밝힌 유민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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