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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이하 ‘K팝스타’) 도전자 이승훈이 같은 참가자들 중 백아연과 가장 친하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최근 SBS ‘K팝스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TOP10’ 중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다 친한데, 제일 친한 건 (백)아연이다. 캐스팅 오디션할 때 똑같이 SM과 YG 에 있었어서 함께 할 시간이 많았다. 노래연습을 할 때나 선곡할 때 반주를 도와줘서 고마웠던 친구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우승 욕심에 대해 “한 단계를 더 올라가고 싶은 욕심보다는 내가 스스로 만족하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그런 무대를 꼭 보여주고 끝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승훈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는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배틀 오디션 끝나고 생방송 출전이 확정 된 뒤 부산에 갔다. 아는 형이 축하파티를 해 준다고 해서 참석을 했는데, 장소가 클럽이었다. 내가 뭐라고 알아보겠나 하면서 들어갔는데, 예상 외로 클럽에 들어가자마자 너무 많은 분들이 알아보셔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다 놀자고 하고 상황이 약간 커졌다. 너무 놀라워서 황급히 클럽을 떠났다. 내 파티였지만 ‘저는 안 되겠어요’ 라고 말하고 도망갔다”고 덧붙였다.
[이승훈.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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