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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미선이 김수현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전미선은 최근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쿠킹클래스 편 녹화에 참여해 숨겨둔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맛있으면서도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배우고 싶다는 전미선의 바람대로 3가지 재료만 사용해 만드는 '이지 레시피'와 새우를 좋아하는 전미선의 남편을 위한 '핫 크럼블 새우와 토마토 아이올리'를 만들었다.
전미선은 "드라마 활동으로 요리를 자주 못하는데다가 촬영 감독인 남편도 바빠서 주로 밖에서 음식을 먹는다. 남편이 밖의 음식 맛에 길들여져서 집에서 먹는 음식은 심심하다고 하는데, 내가 만든 요리로 '정말 맛있다'는 화답을 듣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요리를 하는 중간중간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장 뒷이야기도 풀어냈다. 특히 전미선은 김수현의 밝은 성격을 칭찬하며 "맛있는 요리를 배워서 꼭 해주겠다"고 영상 편지를 전해 방청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요리를 완성한 뒤에는 객석에서 관람하고 있던 아들 박세영군을 스튜디오로 불러 즉석에서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전미선은 "근사한 호텔 셰프가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리브쇼'는 푸드와 관련된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제공하는 데일리 푸드라이프스타일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전미선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20일 낮 12시, 밤 11시에 방송된다.
[전미선.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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