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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불과 400m 떨어진 비무장지대(DMZ) 마을에 국내 처음으로 개봉 영화관이 생겼다.
롯데시네마는 19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 대성동 마을에 개봉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성동 마을은 DMZ 공동경비구역(JSA) 내에 있는 국내 최북단 마을이다.
관람석은 총 52석이며 월 2회에 걸쳐 개봉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관에는 극작용 프로젝터와 가로 4m, 세로 2m의 스크린이 설치됐다.
첫 개봉 작품으로는 오는 22일 일반 개봉을 앞둔 배우 엄태웅, 한가인 주연의 ‘건축학 개론’이 상영된다.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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