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방송인 설수현이 주부 9단의 살림 면모를 과시했다.
설수현은 1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남편을 위한 내조로 9첩반상을 차린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매일 아침마다 남편을 위한 9첩 반상을 차린다"며 "매끼 식단에 5대 영양소를 꼭 챙긴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은 만만치 않은 준비 시간을 예상했으나 설수현은 "30분 만에 준비를 끝낼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설수현은 "신혼 초에는 야채위주로 식단을 차렸더니 남편이 '내가 염소냐'고 하더라. 이후 고기 생선 골고루 올린다. 밑반찬은 안하고 하더라도 바로바로 익히는 음식으로 조금씩 해먹는다"고 남편을 향한 정성을 드러냈다.
설수현은 "한 번에 여러 가지를 해야 돼서 가스레인지 4구가 부족해 8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설수현은 만능 살림 실력을 뽐내며 한 번에 청소, 요리, 설거지를 해치우는 노하우를 전수 했다.
[설수현.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