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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새 신랑 고수의 멜로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에 마동석, 김성오, 쥬니 등 명품 조연배우들이 대거 합류한다.
'반창꼬'는 영화 '애자'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고수와 한효주가 주연으로 앞서 캐스팅이 확정됐다. 고수는 아내를 잃고 가슴에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을, 한효주는 단 한번의 의료사고로 지울 수 없는 마음 속 상처를 지닌 의사 미수 역을 각각 맡았다.
이처럼 영화 '반창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의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면서 아픔을 치유하는 로맨틱 멜로다.
마동석과 김성오, 쥬니는 소방관 역 고수의 직장동료로 등장할 예정이다.
영화 '퍼펙트 게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출연했던 마동석은 소방서 반장으로, 영화 '아저씨'의 악역으로 주목받았던 김성오는 고수의 절친이자 소속동료 용수 역을 맡았다. 또 소방서의 유일한 여자 동료 현경 역에는 영화 '국가대표'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쥬니가 캐스팅됐다. 쥬니와 김성오 사이에는 러브라인도 있다.
'반창꼬'는 오는 4월 크랭크인 후, 2012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고수(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한효주 쥬니 김성오 마동석]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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