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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볼튼의 미드필더 무암바(잉글랜드)가 의식을 회복했다.
볼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암바의 몸 상태가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다”며 “그는 현재 산소호흡기 없이 호흡을 하고 있으며 가족들도 알아보고 질문에도 답을 하기 시작했다”며 무암바의 몸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에게 긍정적인 신호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태다. 의료진은 계속해서 무암바를 치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암바는 지난 18일 토트넘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 도중 갑자기 심장 마비를 일으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무암바는 한때 호흡이 멈추는 등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지만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사진 = 볼튼 홈페이지 캡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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