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사채까지 생각했던 극한상황, 신화멤버가 도와줘"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민우는 20일 밤 방송될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금전적으로 힘들었을 때 멤버들이 도와줬었다"며 멤버들에게 감동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민우는 "7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나에게 금전적으로 힘든 일이 닥쳤었다. 너무 큰 액수라 회사에서도 해결해 줄 수도 없는 상태였다. 고민 끝에 사채를 생각하기도 했다"며 당시 극한의 상황에 다다랐던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신화 멤버들은 6명이 모여 신화로 다시 컴백하기까지 험난했던 과정을 되돌아보며 릴레이로 서로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전달, 그동안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민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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