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균, "소개팅한다…신보라 후회하게 만들 것" 포부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정범균이 소개팅에 나선다.

정범균은 동료 개그맨 최효종이 MC로 있는 케이블채널 Mnet '더 아찔한 소개팅'에 출연, 공개적으로 인연 만들기에

'더 아찔한 소개팅' 11대 킹카로 출연한 정범균은 신보라와의 열애설을 언급하는 제작진에 "반드시 커플이 돼서 신보라가 후회(?)하도록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군대 시절 올인했던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여자를 잘 믿지 못하게 됐다"는 다소 가슴 아픈 연애사를 공개하며 "이번 기회에 진실한 사랑을 찾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소개팅을 제안한 MC 최효종은 "이번 기회에 범균이가 상처를 딛고 진실된 짝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정범균의 이상형인 '상식이 풍부한 여자'를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소개팅에는 정범균의 마음을 뺏기 위해 E컵 베이글녀부터 경희대 산다라박까지 완벽 외모와 스페셜한 조건을 갖춘 6명의 여성 도전자가 출연한다. 방송은 2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소개팅 나선 정범균. 사진 = Mnet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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