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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계랭킹 6위 남자 하키 대표팀이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각) 끝난 2012 런던올림픽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은 아일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이남용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려 3-2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아일랜드전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0분 이남용이 동점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아일랜드가 후반 21분 또한번 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지만 한국은 남현우와 이남용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 예선 조별리그서 4승1무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결승전에 직행한 가운데 아일랜드를 꺾어 무패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결승전서 2골을 터뜨린 이남용은 이번 대회 6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올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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