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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숀 펜(53)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뽑은 2012 평화의 인물에 선정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트 등에 따르면, 숀 펜은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2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총회에서 올해 평화의 인물에 주어지는 2012 피스 서밋 어워드(2012 Peace Summit Award)를 수상한다.
숀 펜은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이후 희생자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인권보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던 이로 인식돼있다.
펜은 수상 사실이 알려진 뒤, 성명을 통해 "상의 영광은 아이티의 어린이들과 강인한 여성들에게 돌리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숀펜에 앞서 아일랜드 록그룹 U2의 보컬 보노, 조지 클루니 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숀 펜]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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