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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스페셜 컴백 앨범 ‘더 리턴’(THE RETRUN) 한정판 3만장이 모두 완판됐다.
신화 컴퍼니 측은 20일 “2008년 이후 4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콘셉트와 디자인도 기존과 차별화 시켜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며 “이번 한정판 앨범은 예약 판매가 시작되기 무섭게 반나절 만에 완판 됐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3일 정식 컴백 앨범 발매를 앞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에는 유명 작곡가 윤일상과 이효리 ‘텐미닛’의 김도현, 솔리드 출신 뮤지션 정재윤 및 아지아틱스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화 컴퍼니 대표인 에릭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때 이러한 기쁜 소식을 듣게 되어서 기쁘다”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마음이 담긴 선물’이 되고자 성심 성의껏 준비 했는데 팬들이 이러한 저희들의 마음을 알아주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이번 앨범 제작을 맡은 라이브웍스 이장언 대표 또한 “현재 스페셜 에디션 추가 제작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회사 내부에서 논의 중”이라면서 “신화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치가 이번 예약 판매에 드러난 것으로 보여 뿌듯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14주년이자 4년 만에 컴백 앨범을 발표하는 그룹 신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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