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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 제작사 측이 지난 19일 방송분이 분량 늘리기라는 주장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빛과 그림자' 제작사 (주)케이팍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MBC 사내 파업과 연일 힘든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계속 3사 합의 시간에 맞춰 방송시간을 지켜왔었다"라며 "오히려 SBS 측에서 지난 17일 '바보엄마' 첫 방송을 의도적으로 5분 연장 방송하여 77분 방송을 했다. SBS측이 먼저 합의를 위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드림하이' 첫 방송이 1분 이상 초과할 때도 묵인하였으나, SBS측은 그동안 MBC와 KBS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방송시간을 초과하여야 할 경우, 먼저 양해를 구할 때 단 1초라도 초과 할 경우 합의사항을 깨는 것으로 간주한다며 어떠한 관용도 베풀지 않았었다. 그러나 SBS가 먼저 협의사항을 파기한 SBS드라마 '바보엄마'의 경우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으며 유독 '빛과 그림자'에 대해 문제를 삼고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76분 방송으로 동 시간대 드라마보다 4분 가량 분량이 많았다. 이에 SBS와 KBS 측은 지상파 방송3사의 합의 내용을 위반하였다라며 정식항의를 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와 관련, '빛과 그림자' 제작사는 "먼저 합의 내용을 위반했던 전례가 있는 타 방송사에 대해
감을 표한다. 그동안 힘들게 촬영했던 드라마 분량을 합의 규정에 맞게 편성해왔지만 타 방송사의 방송 시간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묵인해줬다"라며 반론을 제기했다.
[사진='빛과 그림자']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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