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박희순이 탄탄한 상체근육을 공개했다.
박희순이 맡은 선우는 간통 사건에 유난히 촉이 좋은 형사로, 미모의 여인에게 의뢰 받아 불륜 현장을 덮치러 갔다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로 몰릴 위험에 처하게 되는 인물이다. 선우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 오기 전에 진범을 찾아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 애쓰지만, 사건의 목격자이자 피해자의 아내인 수진(박시연 분)과 아슬아슬한 관계에 빠져 들면서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진다.
21일 오전 공개된 '간기남' 스틸사진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박희순의 남성미와 몸매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으로, 수진의 집에 침입한 괴한과 몸싸움을 벌이다 복부에 상처를 입은 선우를 수진이 직접 치료해 주는 장면을 담았다. 이 사건으로 수진은 자신을 지켜주는 선우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되고, 선우 역시 수진에게 더욱 빠져 들게 된다. 스틸 속 은은한 조명 아래 뜨거운 눈빛을 교환하는 선우와 수진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 흐르는 미묘한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희순의 근육까지 공개한 '간기남'은 수사극과 스릴러에 섹시코드까지 가미된 치정수사극 장르물로 내달 11일 개봉한다.
[사진=쇼박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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