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강원FC가 새 응원곡을 선보인다.
강원은 25일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성남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강원은 경기 전 팀의 새 응원곡 ‘강원FC를 외쳐보자’을 공개하고 홈팬들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새 응원곡은 인간애가 돋보이는 포크 뮤지션 그룹 철가방프로젝트의 ‘사랑 노래나 불러보자’가 원곡이다. 이 곡의 방광호, 작곡자와 김성호 가수 모두 춘천 출신이라는 인연 덕에 강원의 새 응원곡이 탄생하게 됐다. 개사는 SBS '붕어빵'에서 남다른 강원 사랑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성우 배한성의 아들이자 서포터즈 나르샤의 회원으로 활동중인 배민수가 담당했다.
하프타임에는 주장 김은중이 지역 내 유소년축구팀에 연간회원권을 증정하는 특별한 행사도 열린다. 김은중은 창단 첫해 강원 에스코트 키즈로도 활동했던 홍길동축구단 어린이 25명에게 2012시즌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중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전남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K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수비수 박우현의 기념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강원FC]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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