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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그룹 JYJ 겸 배우 박유천(26)이 부친상 후 각오를 다졌다.
박유천은 21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SNS 트위터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유환아, 멋지게 잘 살아보자.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동생 박유환(21)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박유천은 지난 14일 갑작스런 부친상을 당했다. 당시 JYJ의 칠레, 페루 단독공연 후 귀국하던 박유천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유천은 곧바로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촬영현장에 복귀했다. 박유천은 당초 발인 후 19일쯤 촬영장 복귀가 예상됐지만 예정보다 이른 17일 촬영을 시작했다.
박유천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우애가 돋보이는 글이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잘 이겨내고 형제끼리 의지하길" "두 사람 모두 훌륭한 배우,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유천이 주연을 맡은 '옥탑방 왕세자'는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박유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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