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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모델 이파니(26)가 예비신랑 서성민(27)에게 3캐럿 다이아몬드를 받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파니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서성민에게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했다. 이파니는 지난 1월 31일, 서울 대학로 공연 후 가진 커튼콜에서 연인인 뮤지컬배우 서성민에게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
이날 이파니는 3억 5천만원 상당의 반지를 직접 끼고 나왔다. 그녀는 "서성민이 나에게 '어떤 선물이 필요하니?'라고 말해 장난으로 '현영씨가 3.5캐럿을 받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녀보다 유명하지 않으니 한 3캐럿?'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성민은 이 같은 발언을 진심으로 듣고 현영보다 0.5캐럿 보다 작은 3캐럿을 들고 나타난 것이다. 서성민은 "나는 이파니에게 반한 상태이며 세상에서 이파니가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 이파니 역시 "7살 내 아들과 형, 동생처럼 지내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김용만-이파니-김원희(가운데 사진 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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