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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결장한 아스날이 에버튼을 꺾고 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아스날은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서 열린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7승4무8패(승점 55점)를 기록해 스토크시티와 비긴 토트넘(승점 54점)를 제치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에버튼전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아스날은 에버튼을 상대로 판 페르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로시츠키와 월콧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아르테타는 팀 공격을 지휘했고 람지와 송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아스날은 경기시작 8분 만에 베르마엘렌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베르마엘렌은 판 페르시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에버튼 골문을 갈랐다.
선제골을 성공시킨 아스날은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아스날은 후반 34분 월콧 대신 제르빙요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홈팀 에버튼은 아스날을 상대로 끝내 동점골에 실패했고 결국 아스날이 에버튼전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아스날의 판 페르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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