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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데뷔 14년차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출연한 가운데 제작진은 앤디, 에릭, 신혜성, 전진, 김동완, 이민우 순으로 자리를 배정했다.
이에 MC들은 "현재 잘 나가거나 수입이 좋은 멤버부터 배치했다"고 밝히며 앤디, 에릭, 신혜성에게는 '부티라인', 전진, 김동완, 이민우에게는 '분발라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특히 서열 1위 앤디에 대해 김구라는 "앤디가 군대가기 전만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군대갔다 오더니 틴탑이 빵 떴다"며 달라진 위상을 전했다.
이어 2위 에릭은 "과거 CF 등 부동의 1위였지만 복귀작 '스파이 명월'에서 악재가 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꼴찌의 불명예는 이민우가 안았다. 이민우는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 '슈퍼스타' 등을 작사하기도 했지만 저작권료가 적었던 것. 이와 관련 이민우는 "그 곡이 번안곡이어서 번안료 90만원만 통장에 찍혔다"며 "분발라인을 인정한다. 소집해제 전까지 통장에 매달 7만원이 찍히는 것을 봐서 더 실감이 난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어 이민우는 "순서는 상관없는데 제가 가운데 자리를 좋아한다"며 센터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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