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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스타가 입양되기전 유기견을 키우는 리얼리티 트로그램인 '가족의 탄생'이 폐지된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 코너 '가족의 탄생'이 폐지된다. 시청률 부진이 폐지의 이유다.
현재 '가족의 탄생'이 방송되는 시간 토요일 오후 5시 15분에는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청춘불패2'가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청춘불패2'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지만 시즌1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주말 황금시간대로 방송을 변경, 시청률 반등을 꾀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청춘불패2'의 시간 변동으로 공백이 생기는 자리에는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과 '톱밴드2' 편성을 놓고 고심중에 있으며 결정되기 전 까지 해외걸작드라마 '리벤지'가 그 공백을 메운다.
이와 함께 토요일 밤 11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스타 GCC 어워드'와 일요일 밤 12시 35분 방송되는 '외화시리즈'가 폐지된다.
['가족의 탄생'에 출연중인 지나, 임시완, 현아(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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